청화 분재 화분 by 정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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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진 듯 표현한 푸른 선이 청아한 분재 화분과 화분 받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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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

 

 

 

 

청화 분재 화분 by 정의선

 

가상다반이라는 이름으로 도자 작업을 이어가는 정의선 작가가 작업한 분재 화분입니다. 정의선 작가는 가장 사랑하는 두 가지-식물과 도자 작업을 긴밀하게 연결합니다. 식물은 작가에게 조용히 말을 걸어오고, 작가는 식물을 가장 평온하고 귀한 곳에 놓아줍니다. 물레 작업으로 빚은 원통 형태와 플레이트의 가장자리에 회화적인 청화 라인을 더했습니다. 낮고 너른 화기와 그보다 더 넓어 안정적인 비례감을 지닌 받침은 번진 청화 라인이 더욱 도드라집니다. 화기 가장자리에서 번지는 푸른색은 얼어 있던 호수가 녹아내리는 풍경과 닮아 있습니다. 식물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켜줄 간결하고 청아한 화분을 선물해보세요. 접시로도 활용 가능한 받침은 옵션으로, 화기와 세트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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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 청화 분재 화분

색상: 매트 화이트 & 블루

Size: 화분 Ø 15cm, (h)4cm 화분 받침 Ø 20cm, (h)2cm 수제품 특성상 크기에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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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 사항

식물에 물을 줄 때 받침 위에서 주지 말고 싱크대, 욕실 같은 물을 흘려 버릴 수 있는 곳에서 물을 충분히 주어 배수 구멍으로 물을 충분히 뺀 다음 받침에 다시 올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흙이 배수가 잘 되는 상태인지 파악할 수 있고, 받침에 흙의 색이 배는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문 제작 특성상 주문 취소∙교환∙반품이 불가능하니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수제품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배송하는 데 7~30일까지 소요될 수 있어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상품 하자, 오배송의 경우 수령일로부터 3일 이내 Board 게시판 접수 후 교환∙반품이 가능합니다.

 

 

 

 

 

 

 

Interview with 정의선

 

 

 

 

 

Poésie (이하 P) :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평소 어떤 작업을 하세요?

 

Euisun Jung (이하 E) : 도자 작업을 하는 정의선입니다. 조용하고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는 무언가를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식물을 매개로 두는 도자 작업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P : 작품 기획 단계에서 선물가게 포에지 이야기와 여러 시어를 들었을 땐 어떤 생각이 들었어요? 

 

E : 언젠가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여행을 갔던 때였어요. 문득 느껴지는 차가운 기운에 창문을 열었더니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몇 시간째 생각에 잠겨있느라 해가 떨어지는 지도 몰랐거든요. 포에지의 인상은 그때 본 창 밖 풍경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고요한 가운데 드문드문 반짝이는 것들이 보이는, 그런 풍경이요.

 

 

 

 

P : 포에지에서 선보일 선물로 이 화기를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E : 식물을 선물하는 것은 꽤나 익숙한 풍경이지만 화기만 선물하는 것은 손님들에게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크기나 형태가 낯설지 않고 편안한 화분을 제작하고 싶었어요. 어떤 식물도 어울릴 법하게 기본적이고 깨끗한 이 화분은 선물 받는 사람이 잘 활용해 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높이가 낮고 넓게 만든 이 화분은 분재를 사랑하는 가드너를 위한 심플한 화분이에요.

 

 

·  어떤 식물도 편하게 심기 좋은 정의선 작가의 '맑은 청화 화분'

 

 

 

 

 

 

P : 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요?

 

E : 화분에 비해 화분 받침을 수차례 수정해야 했습니다. 화분에서 드러내지 못했던 섬세한 디테일을 더하고 싶었나 봐요. 받침 윗면이 일직선이 아닌, 완만한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얼핏 보기에 크게 도드라지지는 않지만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에요. 화분과 받침의 크기 차이도 여러 번 수정을 거쳐 결정해, 결과적으로 퍽 마음에 드는 부분이 되었습니다. 

 

 

 

 

 

 

P : 포에지와의 협업을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E : 아무리 작업이 단순해 보여도 그 작품이 가진 이야기는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전달할 수 없다면 그저 단순한 작품으로 보이고 말겠죠. 포에지는 작업의 갯수처럼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부분을 중요시하는 대신 작업 하나하나가 가진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많은 부분을 할애해주었어요. 그래서 협업하기로 마음이 기운 것 같습니다.

 

 

 

 

P : 이 작품이 어디로 가서 자리를 채워주었으면 하세요?

 

E : 소란한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찾는 공간이 있다면, 그 공간에서 가장 빛이 잘 드는 곳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실제 색상과 가까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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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전 안내드립니다

아틀리에 포에지에서 소개하는 모든 물건은 아티스트가 직접 만드는 수제품입니다. 제조 공정상 사이즈에 미묘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표면의 굴곡 또는 불균일한 점, 기포가 보입니다. 이는 불량이 아니니, 세라믹 작품의 정통이 드러나는 부분으로 즐겨주세요. 이러한 현상이나 제품 사이즈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불가하오니,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또한 수제품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배송하는 데 7~30일까지 소요될 수 있어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청화 분재 화분 by 정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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